가수 이효리(33)가 그동안 나돈 대부분 루머가 맞았다면서도 두가지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다.

비와의 라디오 괴담에 대해 직접 해명한 이효리.<br>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이효리는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10주년 특집 2탄에서 ‘황당했던 루머가 있었냐’는 질문에 “신동엽과 스캔들을 포함해 몇 개를 빼곤 루머 대부분 사실이었다”고 신동엽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어 “그 외에 비와 루머가 있었다. 매우 황당했다”면서 “김태우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비가 전화연결 된 줄 모르고 이효리와 하룻밤을 잤다는 어쩌구니 없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다 알다시피 라디오 방송에서 전화연결이라는게, 모르고 연결하는 법이 없지 않은가”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때 인터넷에서 떠돈 이효리와 비의 루머는 김태우가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비가 전화 연결인줄 모르고 이효리와 같이 밤을 보냈다고 말했다는 내용으로 ‘비 라디오 방송사고’ ‘비 이효리 라디오 괴담’이라는 검색어로 떠돈 바 있다.

한편, 10주년 특집 2탄으로 꾸며진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이효리 신동엽 유진 탁재훈 등 역대 ‘해피투게더’ MC들이 출연해 탁월한 입담을 과시했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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