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26)가 데뷔 12년 만의 첫 버라이어티로 SBS ‘런닝맨’을 선택했다.

보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 맹활약 중인 보아는 지난 5~6일 제주도에서 가수 정재형과 함께 ‘런닝맨-음악요정 특집’편 녹화에 참여했다. 2000년 데뷔한 이래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런닝맨’의 한 관계자는 “보아가 평소 절친한 정재형과 함께 첫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을 녹화했다”면서 “제주도에 비가 오는 바람에 빗속에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보아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유느님이 찍어주신 사진.. 아침부터 뛰어다니고 어제는 비맞으며 뛰고.... 멀고도 험한 예능의 벽... 수고 많으셨습니다.. ^^ 전 골병들었어요ㅜㅜ”라는 글과 현장에서 유재석이 찍어줬다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사진 속에서 보아는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방한점퍼를 입고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는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보아와 정재형이 출연한 ‘런닝맨’ 제주도편은 4월 초에 방송 예정이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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