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고수(34) 측이 2월 결혼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고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결혼 소식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오는 2월 17일 11세 연하의 김 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는 것.

이 관계자는 “속도위반인 거냐”는 질문에는 멋쩍게 웃으며 “현재 공식 보도자료를 작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고수의 결혼 소식은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 단독 보도를 통해 세간에 알려졌다. 고수는 지난해 3월 팬들에게 밝힌 미모의 여자친구와 오는 2월 식을 올릴 예정이며 톱스타들이 선택한 신라호텔을 가장 유력한 장소로 고심 중이다.

고수가 한눈에 반한 예비신부는 S예고 ‘얼짱’ 출신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인사다. 현재 K대 조소과에 재학 중이며 마음 씀씀이가 넓어 고수의 배우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내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축하 인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고수는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 영화 ‘반창꼬’로 관객들을 찾을 계획이다.

박소영 기자 comet568@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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