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행사를 기획한 KS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년 1월 27일 도쿄의 고가마사오(古賀政男) 음악박물관 게야키홀에서 서바이벌 라이브 공연인 ‘K팝 커버송 콘서트’가 열린다.
여기엔 5인조 여성그룹 판도라, 더 화이트 등 모두 8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내년 1년 동안 몇 차례 더 열리며 모두 30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공연 현장에서 팬들의 투표로 인기 순위를 결정하는 등 본선 경합을 통해 최종으로 한 팀을 뽑아 일본 가요계 진출을 지원한다는 프로젝트이다.
KS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실력 있는 가수들을 발굴해 일본에 소개하고자 색다른 서바이벌 라이브 무대를 마련했다”며 “K팝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향후 일본 TV와 연계 등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