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20)가 18일 방송한 SBS ‘강심장’에서 “어느덧 데뷔 5년차다. 나이는 어리지만 이래봬도 5년차 선배(?)들인데 후배 중 가끔 나이가 더 많은 후배들이 인사를 하지 않는다. 키도 크다. 먼저 다가가서 인사를 하면 인사를 할까 싶어 공손하게 인사를 했더니 고개만 끄덕거리고 갔다”고 폭로하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이에 조혜련은 “카라가 너무 부러워 질투심에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요즘 떠오르는 그룹이냐?”라는 물음에 구하라는 “그냥 그저 그래요. 아직…”이라고 답했다.
방송이 끝난 직후 연예 관련 사이트 게시판에는 “키 크고 나이 많고 기 센 걸그룹이라! 알 만 하다” “도대체 누구냐. 실명 한 번 가자” 등 댓글이 쏟아졌다. 일부 누리꾼은 걸그룹 A와 B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기도 하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