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연예계를 대표하는 섹시아이콘으로 무대나 화보 등에서 화려하던 이효리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입국때 쑥스러운 듯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1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로 입국때 모습에 대해 해명했다. “봉사활동 다녀온 공항패션 사진을 인터넷으로 보았습니다. 진짜 너무 인간다워보였습니다. 쑥스러워하지말고 원래대로 당당했으면 더 멋져보였을걸…”이라는 한 팔로워의 글에 “한 일곱시간 내리 자고 세수도 안한 얼굴 차마 당당할 순 없었오. 미안하오”라고 댓글을 달았다.
최근 유기견 보호활동에 앞장서온 이효리는 인도에서 자신이 후원하는 어린이를 만나고 뭄바이의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돌아왔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