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소속사는 “군 면제를 위한 발치였다면 신경 치료를 할 필요가 없었고 MC몽의 치아 점수가 이미 2004년 8월 군 면제 상황이었기에 35번 치아가 멀쩡했다면 굳이 뽑을 이유도 없었다”면서 “정씨는 MC몽을 치료한 적이 없으며 치아를 뽑은 당사자도 아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정씨가 ‘병역 기피 사실을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MC몽 측이 8천만원을 건넸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정씨는 MC몽의 지인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에 1억원을 투자했으나 사실상 손해를 보게 됐다”며 “정씨가 대리인을 보내 투자금 반환을 요구했고 지난 1월 8천만원을 송금했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MC몽의 은행 거래 내역과 투자금 반환 확인서도 공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