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데블 런’ 활동에 앞서 소녀시대는 검정 의상에 한층 강렬한 표정이 담긴 멤버들의 사진을 한 명씩 공개해 네티즌으로부터 ‘블랙 소시(소녀시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런 데블 런’은 신스팝의 거친 사운드와 소녀시대의 카리스마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 곡으로,나쁜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를 거침없는 단어로 표현했다는 게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이 곡은 미국,영국,스웨덴 등 다국적 작곡가들의 합작품으로 미국 신예 팝스타 케샤(Ke$ha)가 데뷔 전인 2008년 8월 작곡가와의 친분으로 가이드 버전으로 녹음했는데 이 버전이 유튜브에 불법 유출되기도 했다.
‘런 데블 런’의 뮤직비디오는 18일 자정 음악사이트 벅스와 스마트폰 용 ‘소녀시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소녀시대는 19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이 곡의 첫 무대를 선보인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