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아지랑이/조오현 입력 2012-05-26 00:00 업데이트 2012-05-26 00:28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2/05/26/20120526026006 URL 복사 댓글 14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나아갈 길이 없다 물러설 길도 없다돌아봐야 사방은 허공 끝없는 낭떠러지 우습다내 평생 헤매어 찾아온 곳이 절벽이라니끝내 삶도 죽음도 내던져야 할 이 절벽에마냥 어지러이 떠다니는 아지랑이들우습다내 평생 붙잡고 살아온 것이 아지랑이더란 말이냐 2012-05-26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