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장중 9만 6900원 역대 최고가…코스피도 첫 3700선 터치

삼성전자 장중 9만 6900원 역대 최고가…코스피도 첫 3700선 터치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5-10-16 09:21
수정 2025-10-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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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선까지 오른 코스피
3700선까지 오른 코스피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657.28)보다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64.72)보다 2.10포인트(0.24%) 상승한 866.82,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21.3원) 대비 보합인 1421.3원에 출발했다. 2025.10.16 뉴스1


코스피가 16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신고가를 터치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3,700.28을 기록해 한때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도 장 초반 9만 6900원을 나타내며 한때 사상 최고가를 나타냈다. 전날 삼성전자는 9만 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9만 6800원이었다.

이날 오후 공개되는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3분기 실적 기대가 산재한 가운데 간밤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TSMC가 2.96% 상승했으며 브로드컴(2.09%)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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