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현대중공업 이익 개선’매수’ 의견”

NH투자 “현대중공업 이익 개선’매수’ 의견”

입력 2015-04-07 07:38
업데이트 2015-04-07 07: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NH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의 이익이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이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인력 조정과 공정 효율 개선 등 비용 절감 노력 효과는 올해 하반기 이익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유부문(현대오일뱅크)의 이익은 1분기에도 정제마진 호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제유가가 오르면 이익은 올해 2분기에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현대중공업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4천990억원과 1조3천40억원으로 제시하고 “대형컨테이너와 탱커선 수주 개선은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