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효성,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하락 전환

효성, 검찰 압수수색 소식에 하락 전환

입력 2013-10-11 00:00
업데이트 2013-10-11 09: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효성그룹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효성의 주가가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은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8% 하락한 6만8천100원에 거래돼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전후해 서울 마포구의 효성그룹 본사, 효성캐피탈 본사, 조석래 회장 자택, 관련 임원 주거지 등 7∼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효성 측은 회계 장부를 조작해 법인세 등 각종 세금을 탈루하고 회삿돈 일부를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 회장 일가와 효성의 세금 추징 규모는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