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또 결제 먹통…올해만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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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또 결제 먹통…올해만 세번째

박은서 기자
박은서 기자
입력 2025-08-22 13:58
수정 2025-08-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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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에 결제 장애가 발생한 지난 6월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한 시민이 결제를 위해 단말기에 지문인식 로그인이 되지않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페이에 결제 장애가 발생한 지난 6월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서 한 시민이 결제를 위해 단말기에 지문인식 로그인이 되지않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에서 결제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삼성페이에서 현대카드 등록 및 결제 오류가 발생했다가 약 2시간 40분 뒤인 8시 50분에 복구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 22분 관련 공지에서 “현대카드에서 조치가 완료돼 현재 정상 결제가 가능하다. 카드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안내했다.

올해 들어 삼성페이 결제 오류가 발생한 건 지난 4월과 6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6월 초 결제 오류 당시 3시간 30분가량 장애가 이어졌는데, 당시 삼성전자는 일부 카드사와 전용선 네트워크에 문제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추후 당국 조사 결과 삼성SDS 수원 데이터센터에서 일어난 방화벽 오류가 원인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대카드 측에서 발생한 문제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현대카드 관계자는 “삼성페이 목동전산센터와 현대카드 간 연결돼 있는 회선 불안정으로 결제 및 등록이 원활치 않았다. 현재 조치 완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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