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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삼성맨’ 장성학 영입해 소재사업 키운다

동원그룹 ‘삼성맨’ 장성학 영입해 소재사업 키운다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12-01 20:52
업데이트 2021-12-02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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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학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부사장
장성학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부사장
동원그룹은 1일 ‘삼성맨’ 장성학(58)씨를 영입해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장 부사장은 삼성전자 무산사업부에서 제조, 개발, 영업 등을 두루 경험한 인물로,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 경영총괄을 맡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동원로엑스에서 물류사업을 맡은 물류 전문가 박성순(56)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대표이사를 맡는다. 동원시스템즈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며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이차전지 사업부문에서는 조점근 사장이 유임해 사업을 계속 이끌어가기로 했다. 글로벌 기업 P&G 출신 민은홍(51) 동원시스템즈 전무는 동원산업 경영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기용하는 차원의 인사”라고 설명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1-12-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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