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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도 꿈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한다

현대차·기아도 꿈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한다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1-10-29 17:38
업데이트 2021-10-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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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팩토리얼 에너지와 공동개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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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전지와 전고체 전지 비교
리튬이온 전지와 전고체 전지 비교
현대자동차·기아가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 에너지와 공동개발협약(JDA)을 맺고 전략적 투자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차·기아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함께 전고체 배터리의 셀, 모듈, 시스템뿐 아니라 배터리 양산과 실제 전기차에 탑재하는 단계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팩토리얼 에너지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전기차의 안전성을 높이면서 주행거리를 20∼50% 늘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FEST’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요 완성차 업체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는 건 처음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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