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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재단 장학생 논문 국제 학술지에 잇단 게재

정몽구 재단 장학생 논문 국제 학술지에 잇단 게재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1-05-27 15:33
업데이트 2021-05-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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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명 장학생 논문 SCI급 학술지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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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장학생 증서 수여식’에서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모습.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2020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온드림 장학생 증서 수여식’에서 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모습.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후원하는 지난해와 올해 장학생 33명이 과학기술인용색인(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연구 성과를 올렸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원창희(한양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박사과정) 장학생의 논문 ‘전방향 스테레오 정합에 대한 종단 학습 및 불확실성 사전 확률’이 국제 학술지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패턴분석 및 기계지능’에 게재됐다. 이은비(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장학생의 논문은 ‘BBA-지질 분자 및 세포 생물학’에, 조성헌(세종대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사과정) 장학생의 논문은 ‘응용 에너지’에 각각 실렸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재단 장학생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달 루마니아에서 열린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한재민(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은 첼로 부문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위재원(줄리아드음대) 장학생은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민세연(한국예술종합학교) 장학생은 지난 3월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무용 콩쿠르에서 주니어 부문 동상을, 김민진(선화예중) 장학생은 서울발레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몽구 재단은 ‘미래산업 인재 장학사업’을 통해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 등 미래 혁신 성장의 핵심 분야를 연구하는 대학(원)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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