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년 근속 넥슨 직원에 1000만원 쏜다

넥슨, 20년 근속 넥슨 직원에 1000만원 쏜다

입력 2021-05-25 20:30
수정 2021-05-26 02: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넥슨 임직원들이 ‘넥슨 포럼’의 우드스튜디오(목공예) 과정을 즐기고 있는 모습. 넥슨 제공
넥슨 임직원들이 ‘넥슨 포럼’의 우드스튜디오(목공예) 과정을 즐기고 있는 모습.
넥슨 제공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이 일과 삶이 균형 잡힌 근무 환경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 2월 전 직원의 연봉을 일괄적으로 800만원 올리겠다고 발표하며 업계의 임금 인상 경쟁을 촉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직원 복지 확대에도 나섰다. 사내 공지를 통해 가까운 가족의 조사를 지원하는 ‘중대 조사 지원제도’, 특별 트로피와 함께 1000만원의 공로포상금을 수여하는 ‘20년 근속 보상제도’ 등의 제도 신설을 알렸다. 또한 여섯 번째 사내 어린이집 개원, 육아휴직 최대 2년까지 확대, 최대 5000만원까지 늘어난 사내 대출 등의 기존 제도를 확대해 실시하기도 했다.

넥슨은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인 ‘넥슨 포럼’을 2012년 시작해 190여개의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넥슨 포럼’은 ‘싱어송라이터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총 4개의 직원 자작곡 앨범을 발매했으며 지난해에는 ‘레디 액션, 단편영화 제작’ 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고 배우 배정남이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 ‘락큰롤 익스프레스’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2021-05-26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