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변이 코로나 백신 개발 착수

SK바이오사이언스, 변이 코로나 백신 개발 착수

입력 2021-03-14 20:42
수정 2021-03-1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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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PI에서 지원금 최대 160억
BMGF 등 454억 개발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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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들 서울신문DB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들
서울신문DB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지원금을 확보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백신개발에 돌입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로부터 최대 1420만 달러(약 160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GB510’의 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변이 바이러스 예방 백신 개발에 투입된다. GBP510은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 디자인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백신 후보 물질이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빌&멜린다게이츠 재단(BMGF)의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 지원금 등 ‘GBP510’ 관련 개발비로 모두 4030만 달러(약 454억원)를 확보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이번 팬데믹의 종결을 위해서 우리의 역할을 책임감 있게 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3-1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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