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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태양광·그린 수소 친환경 시장 리더

한화그룹, 태양광·그린 수소 친환경 시장 리더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1-01-26 21:26
업데이트 2021-01-2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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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가 개발해 운영 중인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발전소(Oberon 1A) 전경. 한화그룹 제공
한화에너지가 개발해 운영 중인 미국 텍사스주 태양광발전소(Oberon 1A) 전경.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미래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프랑스 토탈과 50%씩 지분을 투자한 합작회사를 설립해 미국시장에서 태양광사업 개발과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화에너지는 회사가 선제적으로 구축한 사업 역량과 글로벌 기업의 자본력을 결합해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점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은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로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유상증자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2021년부터 5년 동안 2조 8000억원을 관련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금융 계열사들은 ‘탈석탄 금융’ 선언을 통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ESG가 글로벌 기업의 핵심 경영 원칙으로 자리잡았다”며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21-01-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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