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뷰티업계 올해 트렌드는 M.O.V.I.N.G”

올리브영 “뷰티업계 올해 트렌드는 M.O.V.I.N.G”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0-11-23 20:54
수정 2020-11-24 01: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년간 매출 데이터 1억 1000만건 분석
마스크·옴니·가치소비 등 경향 드러나

이미지 확대
CJ올리브영이 23일 온인으로 개최한 ‘2020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수상한 상품들이 전시돼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이 23일 온인으로 개최한 ‘2020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수상한 상품들이 전시돼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M.O.V.I.N.G’(무빙)

23일 CJ올리브영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소개한 올해 뷰티업계 트렌드다. 올해 1년간 자사 매출 데이터 1억 1000만건을 분석한 결과다.

우선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Mask)가 일상화되면서 관련 시장의 변화가 생겼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Omni) 채널이 주목받았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신념에 따른 ‘가치소비’(Value Consumption)를 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건강’(Inner Beauty)에 대한 관심이 증대했고 유해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하는(No harm) 욕구가 두드러졌다. 성별이나 세대에 따른 차이가 사라지는(Gap-less) 현상도 나타났다. 올리브영이 제시한 키워드는 이 단어들의 영문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진세훈 올리브영 MD사업부장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2030세대까지 확장했다”면서 “내년에는 대중적인 헬스케어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11-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