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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마음방역 챌린지’로… 코로나 블루 걱정 뚝

롯데, ‘마음방역 챌린지’로… 코로나 블루 걱정 뚝

심현희 기자
입력 2020-08-27 04:20
업데이트 2020-08-27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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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계열사 가족 아이들이 ‘마음방역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 계열사 가족 아이들이 ‘마음방역 챌린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있다.
롯데지주 제공
롯데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를 겪는 사람들을 위한 ‘마음 건강 지키기’ 활동에 나섰다. 롯데는 먼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상 속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마음방역 챌린지’ 캠페인을 시작했다. 마음방역 챌린지는 거창한 방역법이 아닌 집에서 대파 키우기, 홈 노래방 등 지금 당장 실천하며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활동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롯데 전 계열사의 동참과 함께 일반인 누구나가 제안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이 컸던 스포츠, 문화, 예술, 공연계를 중심으로 공감과 참여가 이어졌다. 롯데 관계자는 “올 한 해 관중 없는 경기를 이어 가면서 적응이 쉽지 않았던 롯데자이언츠의 외국인 선수 딕슨 마차도는 미국에 있는 가족과 화상통화를 통해 마음 방역을 한 덕분에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동하는 최혜진도 집에서 마음 방역 챌린지에 동참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20-08-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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