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택(왼쪽 세 번째) SGI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와 정무경(오른쪽 세 번째) 조달청장이 지난달 16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SGI서울보증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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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은 2016년부터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 우수 조달물품기업에 8조 7000억원의 우대 보증을 공급하고 64억원의 보험료를 할인해 왔다.
서울보증보험은 조달청뿐 아니라 대전시, 강원도, 제주도와도 인증 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방자치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보증보험이 2018년부터 운용한 신설법인 특별 보증 지원제도는 6만 8000곳(6조원 규모)이 이용했다.
또 2012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중소기업 5만 8000곳이 정부 육성 유망 중소기업 등에 대한 보증 서비스를 통해 128조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받았다. 김상택 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보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0-08-27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