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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차량 무상점검·세탁 구호 ‘온정의 손길’

현대자동차그룹, 차량 무상점검·세탁 구호 ‘온정의 손길’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8-26 19:34
업데이트 2020-08-2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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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대전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침수 피해민들의 세탁물을 담을 포대를 하루 평균 1000㎏까지 세탁할 수 있는 세탁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대전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침수 피해민들의 세탁물을 담을 포대를 하루 평균 1000㎏까지 세탁할 수 있는 세탁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8월 초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고 긴급 구호활동에 매진했다. 피해지역 차량 무상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생필품 지원과 세탁서비스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9월부터는 전국 피해 지역을 돌며 차량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침수 차량 수리 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각 지역 현대차 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은 긴급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복구 활동에 나섰다. 수재민들에게 물과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전달하고 침수로 흙탕물이 들어찬 집안 내 물건들도 손수 씻어 주고 있다. 현대차 대전서비스센터 임직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정림동에서 세탁구호차량을 이용해 오염된 의류와 이불을 세탁하고 건조하는 세탁 구호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호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철원 민통선 지역 피해 현장에서도 현대차 북부서비스센터 임직원들로 구성된 긴급지원단의 활약이 이어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8-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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