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두산, 스마트 드론 업무협약

LG유플러스·두산, 스마트 드론 업무협약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2-02 22:18
수정 2020-02-0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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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석(왼쪽)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와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조원석(왼쪽)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와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서울에서 천안까지의 거리(약 80㎞)를 한 번에 원격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이 조만간 등장한다.

LG유플러스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두 회사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드론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 드론은 지금까지 20~30분에 불과했던 드론 비행 시간을 2시간까지 늘린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드론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롱텀에볼루션(LTE)·5세대(5G)이동통신을 통해 단말기와 관제센터에 중계하는 스마트드론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하면 드론의 상태정보, 비행계획, 비행경로, 임무수행 등을 원격에서 관리할 수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02-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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