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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4년간 대대적 리뉴얼

롯데백화점 본점, 4년간 대대적 리뉴얼

심현희 기자
입력 2019-01-27 20:54
업데이트 2019-01-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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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장 40주년 맞아 리빙관부터…“혁신적인 새 유통 트렌드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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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주방·식기 카테고리를 연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리빙관의 모습. 가장 먼저 리뉴얼에 들어간 리빙관은 오는 11월 최종 공사를 마친 뒤 그랜드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제공
지난 24일 주방·식기 카테고리를 연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리빙관의 모습. 가장 먼저 리뉴얼에 들어간 리빙관은 오는 11월 최종 공사를 마친 뒤 그랜드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본점 오픈 4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점포 리뉴얼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리빙관을 시작으로 2020년 식품관, 2021년 여성·남성관, 2022년 해외패션관까지 4년간 점포를 재단장한다고 27일 밝혔다.

본점은 1979년 12월 17일 ‘롯데쇼핑센터’로 개점한 후 1988년 본점 대확장, 2003년 본점 영플라자 개점, 2005년 에비뉴엘 오픈 등으로 지속적으로 외형을 확장하고 신규 브랜드를 유치해 왔으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먼저 리뉴얼이 들어가는 8층 리빙관은 지난해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24일 주방·식기 카테고리를 열었으며, 오는 11월까지 최종 공사를 마친 뒤 새로 개점할 예정이다. 새 리빙관에는 기존 본점 리빙관 대비 70%가량 늘어난 200여개의 리빙 브랜드가 리빙숍에 들어서고, 리빙관 전체 면적의 10%를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유영택 본점 점장은 “리뉴얼을 통해 본점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제공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1-2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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