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 1·2부문 통합… 철강부문장에 장인화 사장

포스코 철강 1·2부문 통합… 철강부문장에 장인화 사장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8-08-01 22:54
업데이트 2018-08-0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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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창조원장 오인환씨… 소폭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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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철강1·2부문 통합 철강부문장
장인화 포스코 철강1·2부문 통합 철강부문장
지난달 27일 취임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후 소폭으로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 회장은 철강2부문장을 맡고 있는 장인화 사장을 철강1·2부문을 통합한 철강부문장에 기용했다. 철강 1부문장과 포스코 인재창조원장을 겸직했던 오인환 사장은 인재창조원장에만 전념하도록 했다. 장 사장과 오 사장은 모두 최 회장이 포스코 회장직을 놓고 막판까지 경쟁했던 인물들이다.

다만 현재 최 회장, 장 사장, 오 사장 3명이 구축한 ‘3인 대표이사 체제’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대규모 조직 개편은 연말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 또 경영지원센터는 경영지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영지원본부의 홍보실은 커뮤니케이션실로 개편해 대관 업무까지 담당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8-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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