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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사회공헌·경제] 국내·외 학생에 장학금… 직원 봉사도 활발

[Life& 사회공헌·경제] 국내·외 학생에 장학금… 직원 봉사도 활발

입력 2017-12-27 17:10
업데이트 2018-01-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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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지난달 22일 대성동에 ‘이과수 얼음정수기’ 3대와 ‘이과수 비데’ 46대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 행사는 청호나이스가 참여하고 있는 ‘대성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할린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뒷줄 가운데가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청호나이스 제공
사할린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뒷줄 가운데가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청호나이스 제공
대성동 프로젝트는 DMZ 내 유일한 마을이자 평화의 상징인 대성동을 ‘통일맞이 첫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동사업이다. 청호나이스는 이미 2015년 8월에 대성동 마을주민들에 제습기 50대를 전달했고 이번 마을 보수공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정수기와 비데를 추가 전달해 설치까지 완료했다.
청호나이스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앞줄 왼쪽 5번째가 정휘철 청호나이스 부회장.
청호나이스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앞줄 왼쪽 5번째가 정휘철 청호나이스 부회장.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다양하게 펼쳐

청호나이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윤을 사회발전사업으로 환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활동이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급 사업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봉사모임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다.

청호나이스에서 운영하는 청호나이스 장학재단은 2010년 설립됐다. ‘순환과 조화’라는 재단 이사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전국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준다. 이들이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등에도 매년 100여명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봉사모임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회사 창립 초기 몇몇 직원들이 고아원을 방문하는 등 비정기적으로 해오던 봉사활동이 2003년 본격적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다. 운영기금은 직원들이 매월 적립한 봉사기금에, 회사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 그랜트’ 형태로 후원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그동안 장애인 복지시설, 고아원, 양로원 등에 15년 넘게 꾸준히 후원을 해왔다.

청호나이스는 러시아 사할린의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와 자매결연을 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노력하는 사할린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청호나이스의 사회공헌 활동은 10여년 넘게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 아래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7-12-28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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