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삼텐텐’ 보험 출시… 경증 유병자 부담 덜 수 있어

KB손보 ‘삼텐텐’ 보험 출시… 경증 유병자 부담 덜 수 있어

최재헌 기자
최재헌 기자
입력 2024-05-09 00:08
업데이트 2024-05-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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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10년 내 입원·수술·3대 질병(암, 심근경색, 뇌졸중) 여부’ 고지 항목을 추가해 증상이 경미한 유병자를 위한 신상품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KB 3.10.10(삼텐텐)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지만 투약이나 치료로 건강하게 관리되고 있는 유병자를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계약 전 알릴 의무에 10년 내 고지 질문을 추가해 유병자 고객의 건강 등급을 세분화했다. KB손해보험 신덕만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의료 기술의 발달로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한 경증 유병자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최재헌 기자
2024-05-0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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