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사서 줄줄이 임원으로 승진
김미영 금감원 첫 여성 부원장보에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연임에 성공
“40대 이하 후보군 많아 곧 주류 될 것”
             
                            김미영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최근 금융감독원 임원 인사에서는 김미영 불법금융대응단 국장이 기획·경영 담당 부원장보로 승진해 화제가 됐다. 창립 22년 만에 첫 내부 출신 여성 임원이다. 그는 1985년 한국은행 입행을 시작으로 금감원 자금세탁방지실장·여신금융검사국장 등을 거쳐 올초부터 불법금융대응단을 이끌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금까지 금감원에서는 외부 인사인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유일한 여성 임원이었다”면서 “김 신임 부원장보 선임을 통해 내부 여성 임원 등용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
                         
                            조경선 신한DS 대표
                         
                            김명희 신한금융 CDO
                        2021-12-3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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