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건설근로자 맞춤 연6~10% 중금리대출

전북은행, 건설근로자 맞춤 연6~10% 중금리대출

신융아 기자
신융아 기자
입력 2016-08-04 22:42
수정 2016-08-0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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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회 협약 ‘체인지업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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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택(왼쪽 세 번째) 전북은행장이 권영순(왼쪽 두 번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전북은행 제공
임용택(왼쪽 세 번째) 전북은행장이 권영순(왼쪽 두 번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과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이 건설근로자들을 위한 중금리 대출상품을 내놓았다. 전북은행은 최근 건설근로자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근로자 맞춤형 신용대출 ‘체인지업 론’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건설근로자공제회에 퇴직공제금을 적립하고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6~10% 금리로 신용대출을 해준다. 건설근로자들은 소득 증빙이 어려워 주로 2금융권에서 평균 20% 이상의 고금리로 신용대출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기존에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던 근로자들도 체인지업 론으로 갈아탈 수 있다. 전북은행 측은 “앞으로 건설근로자들이 은행권 대출을 이용해 이자 부담을 덜고 신용등급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2016-08-0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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