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소재지 아닌 다른 시·군 출신 자격, LH 23~25일 접수… 수도권 3060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25일 내년도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규모는 5000가구로 올해보다 1000가구 늘렸다.서울·수도권에서 3060가구, 5대 광역시 870가구, 기타 지방 1070가구 등이다. 신청 자격은 대학 소재지가 아닌 다른 시·군 출신 대학생이며 경쟁이 있을 경우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 입주 우선순위를 정한다.
보증금은 국민주택기금에서 수도권은 7500만원, 광역시 5000만원, 지방은 4500만원까지 지원된다. 1·2순위 입주자는 임대보증금 100만원과 월 임대료 7만∼12만원, 3순위 입주자는 보증금 200만원과 월 임대료 11만∼18만원. LH콜센터(1600-1004),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11-13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