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임대아파트 인기‥경쟁률 10대 1

세종시 첫마을 임대아파트 인기‥경쟁률 10대 1

입력 2012-07-09 00:00
수정 2012-07-09 13: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세종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추가 공급분(136가구)에 대한 청약신청서를 받은 결과, 1천382명이 접수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규모별 경쟁률은 49㎡형(71가구) 5대 1, 59㎡형(20가구) 23대 1, 84㎡형(45가구) 13대 1 등이다.

특히 B-1블록 59.95C형(4가구)은 3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아파트의 규모별 최초 임대보증금은 49㎡ 1천950만원, 59㎡ 2천100만원, 84㎡ 5천35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49㎡ 33만원, 59㎡ 40만5천원, 84㎡ 58만원이다.

아파트 당첨자는 계약 시 최초 임대보증금의 20%를, 입주 시 80%를 각각 납부하면 된다.

최종영 LH 세종사업본부 사업기획처장은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첫마을 아파트가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은 오는 9월부터 정부부처가 잇따라 이전할 예정인 데다 첫마을 아파트의 쾌적성과 우수한 교육환경 등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