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1등급 등심 100g 7600원… 11월 1일 통크게 쏜다

한우 1등급 등심 100g 7600원… 11월 1일 통크게 쏜다

한준규 기자
입력 2025-10-29 14:16
수정 2025-10-29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1월 1일 ‘한우의 날’ 맞아 전국 한우 최대 65% 할인 대축제… 전국한우협회 주관
이미지 확대
지난해 한우의날 기념행사에서 방문객들이 한우를 저렴하게 사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전국한우협회 제공
지난해 한우의날 기념행사에서 방문객들이 한우를 저렴하게 사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전국한우협회 제공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29일 최고·제일·으뜸을 상징하는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날인 11월 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를 전국에서 대대적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불고기를 최대 65% 할인하며, 다른 한우고기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2008년 공식 선포했으며, 이후 매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한우데이’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개막식과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리는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앞 특별행사장에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요 이벤트로는 ▲금 3돈(총 3명) 추첨 ▲한우 국거리 100g 1800원 한정 판매 ▲한우세트 경매 ▲한우 OX퀴즈 등이 마련돼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한다.

개막식에서는 한우곰탕 300인분 나눔 행사와 홍보대사 차민욱 셰프의 한우 라이브 쿠킹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특별행사 참여업체들은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7600원 ▲양지 3800원 ▲불고기 2600원 등 시중가 대비 크게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에 나선다.

대형마트·온라인몰도 동참… 최대 65% 할인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도 한우 할인 행렬에 동참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와 쿠팡, SSG닷컴,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우고기를 정상가 대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은 국민 모두가 한우로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라는 한우농가의 진심 어린 감사제”라며 “전국적인 할인 행사와 축제를 통해 한우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