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개된 갤폴드3와 갤플립3
삼성전자 제공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에서 폴더블(접히는)폰 신제품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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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통해 좌우로 접히는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위아래로 접히는 폴더블폰인 갤럭시Z플립3를 공개했다. 다음달 출시가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와 경쟁을 벌여야 하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최고급형)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폴더블폰을 200만대가량 팔았는데 이번에 갤폴드3 300만대, 갤플립3 400만대 등 7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노태문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언팩 행사에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신작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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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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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 삼성 폴더블폰에 처음 적용된 S펜을 활용해 필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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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갤폴드3의 무게는 전작(282g)보다 11g 가벼워져 휴대성이 좋아졌다. 접었을 때 두께도 갤폴드2는 13.8~16.8㎜였는데 갤폴드3는 14.4~16.0㎜로 줄었다. 갤플립3도 접었을 때 15.9~17.1㎜로 전작(15.4~17.4㎜)보다 다소 얇아졌다. 두 기종 모두 초당 120개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120hz(헤르츠)의 주사율을 적용해 부드러운 화면을 느끼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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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공개한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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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폴드3는 199만~209만원, 갤플립3는 125만원으로 전작보다 40만원가량 낮게 책정됐다. 27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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