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한 달 빨리 날아든 갤럭시S21 초대장…이달 14일 공개행사

한 달 빨리 날아든 갤럭시S21 초대장…이달 14일 공개행사

한재희 기자
입력 2021-01-04 17:28
업데이트 2021-01-04 17:3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YONHAP PHOTO-2374> 갤럭시S21, 14일 온라인 공개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공개일이 이달 14일로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2021’ 초대장을 보내 미국 동부시간인 이달 14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갤럭시S21 언팩 초대장. 2021.1.4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1-04 09:01:33/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갤럭시S21, 14일 온라인 공개
(서울=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1 공개일이 이달 14일로 확정됐다.
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에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2021’ 초대장을 보내 미국 동부시간인 이달 14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갤럭시S21 언팩 초대장. 2021.1.4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1-04 09:01:33/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삼성전자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을 예년보다 한 달 빠른 이달 14일에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4일 전 세계 언론에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초대장을 보내 갤럭시S21의 공개행사를 알렸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달 14일 오전 10시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 시간으론 15일 오전 0시다.

삼성전자는 매년 2월에 갤럭시S 시리즈의 공개 행사를 열고 3월에 실제 제품을 출시했는데 올해는 일정이 앞당겨졌다. 애플의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가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두 달 만에 전세계적으로 5000만대 이상 팔린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갤럭시S21을 조기에 선보여 애플을 견제할 심산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다가 다시 살아나는 스마트폰 소비 심리에 대응하고, 미국의 제재로 주춤한 중국 화웨이의 빈자리를 선점하는 효과도 노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달 ‘갤럭시 언팩 2021’에서 선보일 팬텀 바이올엣 색상의 갤럭시S21 시리즈. 윈퓨처
삼성전자가 이달 ‘갤럭시 언팩 2021’에서 선보일 팬텀 바이올엣 색상의 갤럭시S21 시리즈.
윈퓨처
삼성전자는 초대장에서 카메라 모듈로 추정되는 형상을 강조했다. 전작에서는 후면 카메라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툭 튀어나왔는데 이번에는 스마트폰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둥글게 마감되는 디자인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갤럭시S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모바일 기기 필기구인 ‘S펜’도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에 ‘매일의 서사시(에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를 적어 갤럭시S21을 사용하면 평범한 일상도 서사시 같이 특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에서 공개한 ‘갤럭시S21’과 ‘S펜’의 콘셉트 이미지. 레츠고디지털 제공
네덜란드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레츠고디지털에서 공개한 ‘갤럭시S21’과 ‘S펜’의 콘셉트 이미지.
레츠고디지털 제공
갤럭시S21 시리즈는 6.2인치 갤럭시S21, 6.7인치 갤럭시S21+, 6.8인치 갤럭시S21울트라 세 가지로 구성될 전망이다. 시장에는 이달 29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