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100 팬택이 돌아왔다 “스톤·휠 장착…출고가 44만9000원”

IM-100 팬택이 돌아왔다 “스톤·휠 장착…출고가 44만9000원”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6-22 14:52
수정 2016-06-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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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100 스카이 팬택
IM-100 스카이 팬택
‘IM-100(아임 백)’. SKY 팬택이 돌아왔다. 지난 2014년 11월 출시된 베가 팝업 노트 이후 1년 7개월만이다.

팬택이 22일 서울 상암동 팬택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카이 아임 백(IM-100)을 공개했다. 팬택 아임 백은, 스마트폰과 한 몸인 스톤과 우측 휠을 내세웠다. 스톤은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입힌 사각 무선충전기다.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시에 풍부한 성량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스톤에 내장된 2600mAh의 배터리는 10시간 이상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또 전화나 문자를 빛과 소리로 알려준다. 슬립 모드는 취침 예약 시간에 맞춰 소리와 무드램프가 점차 줄어들면서 음악이 자동으로 종료돼 따로 전원을 끌 필요 없이 숙면에 들 수 있다.

우측 상단의 휠 키는 오른손 엄지와 왼손 검지만으로 스마트폰의 대부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휠키는 정밀한 100단계의 볼륨 조절이 가능하고 어떤 화면에서든 음악을 실행(원 플레이어)할 수 있게 했다. 또 카메라 타이머 조절, 잠금 및 해제도 한 손가락으로 작동가능하고, 초 단위로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아임 백은 7mm대 두께와 130g의 무게로 한층 더 가벼워졌다. 색재현율 95%의 LCD를 채택, 자연스러우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고, 2GB RAM과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5.15인치 디스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운영체제(OS)를 채택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와 최신 오디오 코덱 칩(WCD9326)을 넣어 전류 소모 20% 개선과 동시에 고음질 음원을 제공한다.

아이엠 백과 스톤에는 브랜드, 제품명, 이통사 로고가 없는 것도 큰 특징이다. 출고가는 44만 9000원으로 KT와 SK텔레콤에서 판매한다.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20만원대 안팎에서 구매가능하다. 30만대 판매를 목표로, 오는 30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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