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시장점유율 40% 아래로 ↓…삼성은 ↑

아이패드 시장점유율 40% 아래로 ↓…삼성은 ↑

입력 2013-05-02 00:00
수정 2013-05-02 11: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애플 아이패드의 세계 태블릿PC 시장점유율이 40% 아래로 떨어졌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난 1분기 태블릿PC 출하량 집계 결과, 아이패드가 1천950만대 출하돼 시장점유율 39.6%를 기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8.1%보다 18.5%포인트,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의 43.6%보다 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삼성전자는 1분기 88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7.9%를 기록하며 2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포인트 올랐다.

3위는 270만대(5.5%)를 출하한 에이수스가 차지했으며 아마존닷컴(180만대, 3.7%)과 마이크로소프트(90만대, 1.8%)가 뒤를 이었다.

세계 태블릿PC 시장 규모는 4천920만대로 전년동기 2천30만대와 견줘 142.4% 증가했다.

IDC는 이 수치가 지난해 상반기(1∼2분기) 출하량 합계를 넘어선 것이라고 지적하고, 시장 성장의 원인으로 작은 화면 태블릿PC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는 점을 들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