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아바타 생성·화상회의도

스마트폰으로 아바타 생성·화상회의도

입력 2010-03-16 00:00
업데이트 2010-03-16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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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CT체험관 티움2.0 개관

SK텔레콤은 15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할 수 있는 ‘티움(T.um) 2.0’을 개관했다. 2008년 11월 서울 을지로2가 SK텔레콤 본사 2층에 문 연 티움은 기존의 휴대용 울트라 모바일PC(UMPC)를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고, 실시간 관람객 위치 인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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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을지로2가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티움 2.0’ 개관식에서 SK텔레콤 정만원(왼쪽부터) 사장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SK텔레콤 전속 모델인 배우 신민아씨 등 참석자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스포츠카의 문을 열고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15일 서울 을지로2가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티움 2.0’ 개관식에서 SK텔레콤 정만원(왼쪽부터) 사장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SK텔레콤 전속 모델인 배우 신민아씨 등 참석자들에게 스마트폰으로 스포츠카의 문을 열고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등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류재림기자 jawoolim@seoul.co.kr
티움은 삼성전자 ‘옴니아 2’를 체험 단말기로 개발, 전시관 내의 모든 콘텐츠를 스마트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과 연동된 전신 스캐너로 자신과 닮은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 또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인 지그비(ZigBee)를 단말기에 탑재하고 관람객이 전시관에 있는 위치에 따라 그에 맞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티움은 개관 이후 11개월 동안 105개국 1만여명이 다녀가는 등 해외 정부와 기업, 학계 관계자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한국의 ICT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홈페이지에 접속해 방문예약을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3-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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