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 주택가에 설치된 가스계량기 모습. 2024.6.23 연합뉴스
한국가스공사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 요금을 서울시 소매 요금을 기준으로 MJ(메가줄)당 1.41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현재 원가 이하로 공급 중인 민수용 도시가스 가격이 원가 수준에 근접하게 돼 가스공사의 미수금 증가에는 일단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요금 인상은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지난해 5월 16일 이후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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