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피자, 새로운 ‘고메밀크도우’로 피자 반죽 혁신

청년피자, 새로운 ‘고메밀크도우’로 피자 반죽 혁신

입력 2024-06-25 11:00
수정 2024-06-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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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피자 제공
청년피자 제공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대표 정관영)는 기존 곡물 도우(피자 반죽)에서 한 단계 발전한 ‘고메밀크도우’를 출시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년피자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시장에서 소비자의 수요와 반응을 예의주시해왔다”면서 “그 과정에서 청년피자만의 시그니처인 화려한 토핑과 더 잘 어울리는 도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고 고메밀크도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기존 곡물 도우도 탄탄한 매니아층이 있었지만, 청년피자의 방향성과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곡물도우의 한계를 넘는 새로운 도우가 필요했다”면서 “1년의 연구 끝에 탄생한 고메밀크도우는 이러한 필요성에서 출발한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곡물 도우는 다양한 곡물을 사용해 건강하고 고소하며 쫄깃한 식감을 특징으로 한다. 시중의 일반 도우는 베이직하고 깔끔한 느낌으로 어떤 소스나 토핑과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청년피자의 고메밀크도우는 이 두 가지 도우의 장점을 모두 살리면서도 우유를 넣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 버터를 발라 구워 진한 풍미와 크리스피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청년피자는 설명했다.

청년피자 관계자는 “청년피자의 기존 곡물도우는 7년 동안 고소하고 쫄깃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면서 “새롭게 개발된 고메밀크도우 역시 대중적이고 호불호 없는 맛으로 모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많은 테스트와 수정을 거쳤다. 단순히 토핑을 위한 도우가 아닌 피자 브랜드 역사상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빵의 본질에 집중했다. 이 점이 고메밀크도우 개발의 주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고메밀크도우의 기공은 제대로 된 발효의 증거라고 한다. 발효 과정에서 글루텐이라는 단단한 단백질 구조가 부드러워지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기공이 클수록 맛있는 빵이 된다는 것이다.

고메밀크도우는 저온에서 발효해 효모균이 충분히 자랄 수 있도록 시간과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크고 작은 기공으로 이루어져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폭신한 식감을 제공하고, 깊은 풍미와 향을 담고 있다고 청년피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청년피자 측은 “혁신적인 도우를 통해 피자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맛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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