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올해 ACL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처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태국 등의 신협 관계자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신협 발전 과정, 예금자보호제도, 전산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모범 신협 사례로 선정된 부산시중앙신협을 가상현실로 방문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교육 활동으로 국제사회에서 우리 신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아시아 신협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21-12-16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