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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사랑의 동전 모으기’ 27년 만에 누적 150억원 돌파

아시아나 ‘사랑의 동전 모으기’ 27년 만에 누적 150억원 돌파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09-09 21:00
업데이트 2021-09-1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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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권(왼쪽 세 번째)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와 이기철(두 번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150억원 돌파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정성권(왼쪽 세 번째)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와 이기철(두 번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150억원 돌파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하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누적 모금액이 27년 만에 150억원을 넘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정성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캠페인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1994년 시작됐다. 그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취약 지역 어린이를 위한 말라리아 예방 활동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로는 관련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1-09-1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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