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 탄산음료 ‘밀키스’를 약 1620만캔(250㎖ 환산 기준)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중국 음료시장에 진출한 이후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만 밀키스 중국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면서 “연말까지 2500만캔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유가 들어간 건강하고 부드러운 탄산음료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중국 소비자에게 소구하고 있다. 2015년에는 국내에 없는 딸기맛, 망고맛을 선보이는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시키려 힘썼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대 실적을 이어 가기 위해 하반기 중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를 활용한 기업 계정 개설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에만 밀키스 중국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면서 “연말까지 2500만캔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있는 한 마트에 밀키스가 대거 진열돼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는 최대 실적을 이어 가기 위해 하반기 중국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웨이보(微博)를 활용한 기업 계정 개설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