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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김봉진 의장, 저소득층 학생 1만명에 ‘통큰’ 노트북 지원

배민 김봉진 의장, 저소득층 학생 1만명에 ‘통큰’ 노트북 지원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1-05-04 15:42
업데이트 2021-05-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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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의장이 저소득층 학생 1만 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한다. 지난 2월 발표한 재산 사회 환원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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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오른쪽)과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화상으로 노트북 1만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4일 오전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오른쪽)과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화상으로 노트북 1만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현재 싱가포르에 머무는 김 의장은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온라인으로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고성능 노트북 1만대 전달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노트북은 약 두 달에 걸쳐 1만 명의 학생에게 차례대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아이들에게 노트북은 꼭 필요한 학습 도구”라면서 “노트북이 아이들에게 신분의 표시가 아니라 공부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아이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원 규모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50억원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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