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빌딩 불끄는 이유는…“환경 위해”

LG빌딩 불끄는 이유는…“환경 위해”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1-03-26 10:01
수정 2021-03-26 10: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어스 아워’ 캠페인 참여

LG가 환경을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어스 아워’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적인 자연보호단체 ‘세계자연기금’(WWF)의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 시각으로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LG는 ‘어스 아워’ 캠페인에 동참하며 전국 주요 사옥과 사업장에서 일제히 1시간 동안 불을 끌 예정이다.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해 LG광화문빌딩과 LG서울역빌딩,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용산 LG유플러스 본사, 상암 LG헬로비전 본사 등 전국 20개 사옥이 모두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한다.

LG 관계자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LG는 앞으로도 국제적 환경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