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열풍에 피해 소비자 상담 123% ↑

주식 열풍에 피해 소비자 상담 123% ↑

김승훈 기자
입력 2021-02-19 10:22
수정 2021-02-19 10: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주식 투자 열풍으로 투자자문과 주식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1월 1372 소비자 상담센터 접수 소비자 피해 상담 5만 3759건 분석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문(컨설팅) 관련이 2025건으로 1년 전보다 144% 증가했다. 주식 관련 소비자 상담은 217건으로 123.7% 늘었다.

투자자문 관련 상담은 소위 ‘리딩방’ 등 유사투자자문과 계약 중도 해지 때 과도한 위약금 부과 문제가 주를 이뤘다. 주식과 관련해선 증권사를 통한 주식 매수 과정에서 신청 수량과 다르게 주문이 체결된 데 대한 대응 방법 문의가 많았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건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각종 금융상품 관련 상담으로, 증가율이 478%에 달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