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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조기 발표

[속보]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결과 조기 발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1-01-05 07:01
업데이트 2021-01-0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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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인천 셀트리온 2공장을 방문해 연구소와 배양시설 등을 둘러봤다. 사진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CT-P59’ 모습.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2일 인천 셀트리온 2공장을 방문해 연구소와 배양시설 등을 둘러봤다. 사진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CT-P59’ 모습.
연합뉴스
셀트리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코드명 CT-P59)의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이달 13일 최초 공개된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달 13일 대한약학회가 주최하는 2021 하이원신약개발심포지아에 참여해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한 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으나 상세한 임상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료제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점을 고려한 식약처의 요청으로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상세한 데이터를 비공개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의 도입이 가시화했는데도 명확한 임상결과는 오리무중이라는 우려가 확산하자 조기에 발표하기로 한 것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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