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1110명 합격, 금감원 오늘 합격자 발표

올해 공인회계사 1110명 합격, 금감원 오늘 합격자 발표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20-08-28 11:02
수정 2020-08-28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년 시험 일정은 오는 11월쯤 공고 예정

이미지 확대
23일 서울 홍대에서 치뤄진 55회 공인회계사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 2020.2.23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3일 서울 홍대에서 치뤄진 55회 공인회계사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발열검사를 받고 있다. 2020.2.23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금융감독원은 제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서 111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위원회는 6월 말 2차 시험에 응시한 3453명 중 전 과목 모두 60점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를 최종 합격자로 결정했다.

올해 응시자 평균 점수는 60.2점으로 지난해보다 0.6점 하락했다. 최고 득점자는 고려대 4학년생인 오준성(26)씨로 평균 87.5점을 받았다.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 3학년생 김다현(21)씨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7세로 지난해와 같았다. 연령별로는 20대 후반이 71.2%로 가장 많았고, 20대 초반(18.2%), 30대 초반(10.0%) 순이었다. 여성 합격자 비율은 28.6%였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에 치러질 제56회 공인회계사 시험 일정은 올해 11월쯤 금융위가 공고할 예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