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제10대 사장에 김인식(65) 전 농촌진흥청장이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김 사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무와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거쳐 청와대 농어촌비서관, 농촌진흥청장 등을 지냈다. 그동안 농어촌공사는 전임 최규성 사장이 ‘형님 도피 조력 의혹’과 ‘태양광 사업 전력’에 발목이 잡혀 지난해 11월 27일 사퇴한 후 이종옥(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9-03-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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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