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국제선 10명 중 3명 저비용항공 이용

국제선 10명 중 3명 저비용항공 이용

김동현 기자
입력 2019-01-27 17:46
업데이트 2019-01-28 01: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운항 노선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국제선 분담률이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여객은 1억 1753만명으로 1년 전보다 7.5% 증가했다.

특히 국제선 여객은 8593만명으로 11.7% 증가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제선 여객의 39.3%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가, 29.2%는 LCC가, 나머지 31.5%는 외국 항공사가 각각 수송했다.

LCC 분담률은 2014년 11.5%, 2015년 14.6%, 2016년 19.6%, 2017년 26.4% 등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반면 국내선 여객은 3160만명으로 2.5% 감소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제주(-2.5%)와 내륙(-2.3%)에서 모두 줄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9-01-28 19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